문신은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대중 매체를 통해 접한 유명인들의 사례처럼, 많은 사람은 팔이나 등, 다리 같은 

특정 신체 부위에 자신의 개성과 성향을 나타내기 위해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대중화는 한 가지 문제를 낳기도 했다. 

시기에 따른 유행 변화나 사회적인 시선, 결혼이나 취업 등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과거 새겼던 

문신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된 것. 이에 문신을 제거하기 위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느는 추세다.

문신 제거에는 피부과 등지에서 이용되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는 문신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경우에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우선된다. 

특히, 특히, 피부 깊이 새겨진 대형 문신이나 다양한 색깔을 띤 

컬러 문신은 문신의 색소, 크기 등의 요인에서 하나의 레이저 사용으로 

제거가 어려울 수 있어 복합적인 레이저 사용이 필요하기도 하다.

대표적으로는 인라이튼 피코나 디스커버리 및 스타워커 레이저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피코레이저의 경우 피코 초 단위의 조사 속도를 가진 레이저를 이용 고출력의 파장으로 

피부 깊숙한 부위의 색소와 표피 가까운 부위의 색소 제거가 가능하고 

과거와 달리 치료가 힘들었던 컬러 문신 제거에도 쓰임이 가능하다.

디스커버리 루비레이저의 경우 멜라닌 흡수 정도를 높인 파장을 이용, 흑백, 컬러 문신 제거가 가능하다.

기존 레이저에 비해 레이저 조사가 깊이 침투하기 때문에 

이 역시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힘들었었던 문신 색소를 제거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치료를 겸하는 복합 레이저 치료의 경우 각 레이저의 파장에 따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피부 상태의 체크와 숙련된 술기 등이 필요한 방법이다. 

만약 이 같은 과정이 이뤄지지 않은 채, 시술한다면 흉터나 탈색,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이를 최소화한 방법을 위해선 상태의 확인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문신 제거를 위해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신은 새기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이 어려운 영역이다. 

심미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의 선택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